넷플릭스 드라마 [멜로무비]에서 '홍시준'(이준영)은 무명 작곡가로 등장합니다. 물론 드라마에서는 작곡가에 대해 유튜브와 SNS 작곡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유튜브와 SNS가 많은 활성이 되고 있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과거에는 작곡가가 되려면 음악 대학을 졸업하거나 기획사와 계약을 맺어야 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유튜브와 SNS를 활용해 독립적으로 작곡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유명 아티스트가 되지 않더라도, 자신의 음악을 팬들에게 직접 알리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유튜브와 SNS를 활용해 작곡가로 성장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유튜브에서 작곡가로 활동하는 법
유튜브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영상 플랫폼이자 음악 공유 공간입니다. 현재 자신의 음악을 알리는 데 유튜브만큼 강력한 플랫폼은 없습니다.
① 유튜브 채널 개설 및 브랜딩
유튜브를 시작하려면 먼저 자신만의 채널을 개설하고 브랜딩을 해야 합니다. 채널 이름은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음악적인 느낌을 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김작곡 Beats’, ‘Melody Maker Studio’ 같은 이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필 사진과 배너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썸네일도 중요합니다. 영상이 아무리 좋아도 썸네일이 눈에 띄지 않으면 클릭을 유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② 콘텐츠 유형 정하기
어떤 유형의 콘텐츠를 만들지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곡가가 유튜브에서 할 수 있는 콘텐츠 유형은 다양합니다.
- 자작곡 공개 : 자신이 만든 곡을 직접 공개하는 방식입니다.
- 비트 판매 : 힙합, 팝, R&B 등의 비트를 만들어 공개하고 판매 링크를 걸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 작곡 과정 공개 : 곡을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면,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오게 됩니다.
- 커버곡 편곡 : 유명한 노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올리면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음악 이론 및 작곡 강의 : 음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면 구독자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습니다.
③ SEO 최적화 및 태그 활용
유튜브에서 검색될 확률을 높이려면 적절한 키워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힙합 비트 무료 다운로드”, “감성 피아노 작곡” 같은 키워드를 제목과 설명란에 포함하면 검색 노출이 증가합니다. 해시태그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작곡 #비트메이커 #KPOP비트 같은 태그를 사용하면 관련된 검색어에서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SNS로 팬 확보하는 방법
유튜브뿐만 아니라 SNS도 작곡가에게 필수적인 홍보 도구입니다.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알릴 수 있습니다. 요즘은 짧은 숏폼의 형태로도 많이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활용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① 인스타그램 활용법
인스타그램은 비주얼 중심의 플랫폼이지만, 음악을 홍보하기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 리일스(Reels) 활용 : 짧은 작곡 영상이나 비트를 올려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 스토리 활용 : 유튜브 업로드 소식을 전하거나, 작곡 중인 화면을 공유하여 팬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 해시태그 활용 : #작곡가 #비트메이커 #자작곡 같은 해시태그를 사용하면 더 많은 사용자에게 노출됩니다.
② 틱톡으로 바이럴 효과 노리기
틱톡은 짧은 음악 영상이 바이럴되는 경우가 많아 작곡가들에게 유리한 플랫폼입니다.
- 자작곡을 배경음악으로 제공 : 틱톡의 ‘사운드’ 기능을 활용하면 다른 유저들이 내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챌린지 만들기 : 특정 멜로디를 이용한 챌린지를 만들어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면 음악이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③ 트위터 및 페이스북 커뮤니티 활용
트위터는 K-POP 및 해외 음악 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간이므로, 신곡 공개 및 음악 관련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데 유용합니다. 페이스북에는 ‘작곡가 그룹’, ‘비트 메이커 커뮤니티’ 같은 그룹이 많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업 기회를 얻기에 좋습니다.
3. 유튜브와 SNS를 통한 수익 창출 할 수 있다
음악을 공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SNS를 통해 실제로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습니다.
① 유튜브 광고 수익
유튜브에서 일정 구독자(1,000명)와 시청 시간(4,000시간)을 충족하면 광고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구독자를 모으는 것이 힘이 든다고 하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차분히 나아간다면 충분 할 것입니다.
② 비트 판매 및 스트리밍
비트 판매 사이트(BeatStars, Airbit)를 활용하면 직접 만든 비트를 판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작곡을 멜론,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같은 플랫폼에 업로드하여 스트리밍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③ 후원 및 크라우드 펀딩
팬들이 직접 후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Patreon: 팬들에게 월 정기 구독 방식으로 작곡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 텀블벅, 킥스타터: 앨범 제작, 공연 준비 등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④ 온라인 강의 및 1:1 레슨
자신의 작곡 노하우를 공유하는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거나, 1:1 온라인 레슨을 제공하는 것도 수익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결론: 유튜브와 SNS는 새로운 기회
드라마 [멜로무비]에서의 작곡가 처럼 전문 과정을 배워 유튜브로 활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기획사에 이력서를 넣고 계약을 해야만 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여럿 생겼습니다. 더 넓은 방법으로 작곡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생긴 만큼 유튜브와 SNS는 더 이상 단순한 홍보 도구가 아니라, 작곡가가 직접 팬을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입니다. 처음에는 구독자가 적고 반응이 없을 수도 있지만, 꾸준히 콘텐츠를 제작하고 팬들과 소통하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듣고 찾아오게 됩니다.
지금 바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번째 자작곡을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