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언더커버 하이스쿨! 국정원 블랙요원의 이야기

출처 : 공식홈페이지 현장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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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대한민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 부모의 재산과 배경에 따라 급이 나뉘고, 누구도 약자에게는 눈길 한번 주지않으며, 이익과 결과만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온갖 부패와 비리를 자행하는 현 사회의 축소판 같은 이곳에, 국정원 요원인 정해성이 신분을 숨긴 채 고등학생으로 위장잠입을 한다!

해성은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의 욕망과 욕심이 섞여 날뛰는 아수라장인 병문고에서 숨겨진 고종황제의 금괴를 찾기위해 학교에 잠입했지만, 자꾸 학생들과 또 학교와 얽히기 시작한다. 과거 자신과 비슷한 처지였던 옆자리 친구. 마냥 밝은줄 알았는데 속으론 깊은 고민을 안고 있던 여동생. 오래전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선생님.

단순한 숨겨진 보물을 찾는 국정원 요원의 비밀임무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들과 연대하고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학교로 대변되는 이 나쁜 사회에 분노의 발차기를 먹이는 이야기다. 첫사랑임을 먼저 눈치 채고 수아와 함께 하는 학교 생활이 즐겁다가도 해성의 아버지도 같은 비밀임무를 하다 실종이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면서 직장에서 알지 못했던 사실에 다가가면서 이야기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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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출처 : 공식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정해성-서강준]

국정원 국내 4팀 소속 에이스 현장요원!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으러 '언더커버 하이스쿨' 작전에 투입되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하게 된다. 연예인 뺨치는 외모와 목소리, 가끔씩 짓는 미소로 전교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정작 본인은 무관심과 무덤덤으로 응수하는, 진정한 마성의남자. '준비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다.' 국정원의 에이스 요원답게 심리전과 협상에 뛰어나며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신속한 판단과 결단을 내린다. 타인에게 기대지 않고 고립된 삶을 살아가는 복잡한 내면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 자기도 모르는 새 점점 학생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가며 오지랖과 정의감으로 학교 영웅으로까지 추앙받게 된다. 하지만 본 직업은 국정원요원! 과연 임무를 잘 끝낼 수 있을까?

출처 : 공식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오수아-진기주]

해성의 담임이자 병문고 기간제 선생님. 담당 과목은 한국사.

수없이 겪은 임용고시 낙방, 이후 늦깎이 나이에 간신히 잡은 병문고 기간제 계약직. 비록 기간제이지만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않는다 자부하며 병문고에 입성했지만 학생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자신이 정교사가 되는데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며 정교사가 되기위해 필요한 자본주의 미소와 궂은일 도맡아하기, 그리고 지문이 닳아 없어질 정도의 아부를 하며 병문고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의 마음가짐 따윈 어느새 까맣게 잊고 만 수아였다. 그런데 어느날 전학온 학생이 정해성? 근데 이름은 다르지만 볼수록 옛날의 나의 첫사랑과 오버랩이 되는 것은 뭔가 싶다.

출처 : 공식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서명주-김신록]

현 병문재단 및 병문고 이사장이자 예나의 모친.

세상 누구보다 학교와 딸 예나를 사랑하는, 그래서 내 것이고 내 것은 무조건 1등이고 최고여야만 한다는 왜곡된 집착의 소유자. 어떤 경우에도 동요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언제나 상대보다 한 수 앞을 생각하고 두 수 먼저 움직이는, 극 중 해성의 최대 최악의 맞수. 회차가 넘어갈수록 서명주의 정체가 점점 밝혀지며, 예전 국정원 요원(?)이었던 것도 밝혀지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어 과연 해성에게 최악의 맞수로 보였던 서명주는 과연 어떤 인물이고,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지 점점 더 궁금해 지게 하는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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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현재 9화까지 방영중에 있으며, 서강준의 빛나는 외모와 진기주와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가 나오면서 간질간질하다가도 비밀임무를 소화하면서 위태로운 학교생활까지! 서명주의 정체까지도 밝혀져 가고있으면서 굉장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같은 직장 동료들의 도움이 또 재밌는 볼거리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아빠대신 키워주었던 안팀장과의 이야기도 진행이 되면서 현재 궁금증이 제일 많아지는 드라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윤가이가 박미정이라는 국정원 요원으로 나오면서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윤가이도 귀여운 조연으로 고영훈과의 귀여운 로맨스도 펼쳐질 것 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앞으로 진행이 될 지 두사람이야기도 궁금해 진다. 

항상 비밀리에 쌓여있던 국정원의 블랙요원들의 이야기도 들어있어 굉장한 관심이 많아진 가운데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볼 드라마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