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하이퍼나이프' 기본정보와 줄거리 싹 모았다!

['하이퍼나이프' 기본정보]

공개회차 : 8부작
장르 : 의학, 범죄, 스릴러, 느와르, 피카레스크
공개일 : 2025.03.19~2025.04.09
스트리밍 : 디즈니 플러스

출처 : 나무위키'하이퍼나이프' 캐릭터포스터

[등장인물]

정세옥 - 박은빈
불법수술장 신경외과 전문의, 바른약국 의사
17세의 나이에 의대 수석입학으로 천재이지만, 스승인 최덕희 교수에 의해 면허를 박탈당하며 현재는 약사로 일하고 있닫. 합법적으로 수술을 받지 못 하는 환자들을 불법으로 수술해주는 쉐도우닥터로 일하고 있다. 수술에 미쳐있는 천재이면서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사이코패스, 사람을 살리는 의사이면서 죽이는 살인마.

과거 레지던트 시절 자신을 집까지 따라와 성폭행을하려던 사람을 살해한 뒤 무단결근을 하자 최덕희는 세옥의 집을 찾아오게 된다. 이로인해 덕희에게 살인을 들키게 되지만, 덕희는 묵묵히 혼자 처리할 수 있겠냐는 말을 건내고 집을 나선다. 이때 최덕희에게 동질감을 느낀것으로 보인다.

최덕희 - 설경구
연신대 신경외과 교수이자 세계 교모세포종학회 회장이다. 겉으로는 존경받는 세계적인 명의지만 내면엔 잔인한 살인자의 본능이 도사린 인물이다. 과거에는 뛰어난 재능의 레지던트 세옥을 제자로 받아들이면서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였으나, 보스턴 연수와 관련되어 세옥 대신 뇌물을 받고 하우영을 보낸 것으로 오해한 세옥과의 트러블이 생기게 된다.

작중 내내 세옥의 충동을 지적하며 '한심한 XX'라는 말로 통제시키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영주 - 윤찬영

정세옥의 조력자로, 정세옥이 자신을 살려준 후 동거하며 곁을지킨다. 약국에서는 서 실장으로 불리며 세옥이 살인마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사람을 살리는 의사 정세옥을 믿는 인물이다.

한현호 - 박병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세옥의 실력을 누구보다 아까워하는 마취과 의사이며, 불법수술장 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이다.

출처 : 나무위키'하이퍼나이프' 포스터

[줄거리]

17살 조기 입학으로 의대에 입학한 '세옥'은 세계적인 명의인 '덕희'에게 제자로 인정받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다. 첫 만남부터 세옥이 무작정 덕희방으로 찾아와 퀴즈에 관해 자신의 결과를 보여준다. 이 장면만으로도 세옥이 본인의 의견과 기분이 최우선이라는 부분도 알게해주는 장면이라고 알 수 있다.

수술이라면 물불 안가리고 미친듯이 뛰어드는 세옥은 사람을 살리는 것에 미쳐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어느날 무단결근한 세옥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고 덕희는 직접 집으로 찾아간다. 창고 쪽으로 이상하게 쌓여있는 물건들을 보고 덕희는 이상한 느낌에 세옥이 없는 틈을 타 창고로 가고, 그곳에서 시체를 발견한다. 하지만 무엇인지 모르게 덕희는 묵묵히 쳐다만 보고 있다가 이유를 물어본다. 세옥의 말로는 본인을 성폭행하려 집까지 쫓아온 사람이었다며 정당방위임을 주장한다. 이에 묵묵하게 '혼자 처리할 수 있겠어?' 라고 물은 뒤 세옥의 집을 나선다. 세옥은 그런 덕희의 차를 보고있다 무엇이 생각난 듯 뛰어 덕희를 잡는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내일부터 늦지않고 가겠다고 하고 아무것도 없이 보낸다. 마치 덕희에게 동질감을 느낀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장면에서 신고도 하지 않고 무뚝뚝하게 시체를 바라만 보고 있던 덕희도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는데 앞으로 공개될 덕희의 과거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이후 덕희는 세옥을 제자로 인정하고 아끼며, 아까워하지 않고 모든걸 알려주겠다 하는데 이상하게 덕희의 친구 뇌수술에 있어서는 세옥이 아닌 다른 인턴을 데리고 진행하려 하는 것을 세옥이 알게된다. 이때 세옥은 무언가 본인만 알아 챌 수 있는 의료 사고를 낼 것이라고 확신을 한 뒤 무작정 들어간다. 세옥은 확신을 하고 덕희를 위해 덕희에게 오점을 남기지 않게 하기위해 본인이 했다고 말하지만 덕희는 어떤 긍정도 부정도 보이지않았다. 하지만 이후 보스턴 연수에서 떨어진 세옥은 덕희에게 강하게 항의를 하며 어떤 수술방도 못들어가게 막히게 된다. 그게 무려 1년이나 지나간다. 

그렇게 세옥은 수술에대한 욕구를 참으며 고통스럽게 지내던 중 응급환자가 들어오게되고, 아무런 허락없이 본인이 수술방으로 들어가 집도를 하게된다. 이제 마무리만 하면 될 수술에 덕희가 그 사실을 알게되 수술실에서 세옥을 끌어내자 세옥은 본인의 것을 한번 더 빼앗겼다는 화를 참지 못하고 링거줄로 모든이가 보는 그 자리에서 덕희를 교살하려 한다. 다행히 덕희는 빠져 나왔지만 이로인해 세옥의 의료면허증은 취소가 되고, 덕희와의 연은 끝나는 것 처럼 보였다.

약국약사가 된 세옥은 여전히 쉐도우 닥터를 하며 뒤에서 암암리에 수술을 하고 있는데, 역시나 살인도 멈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쉐도우 닥터라는 사실을 밝히겠다며 대놓고 돈을 요구하는 간호사를 죽이고, 세옥이 매일 가서 먹던 식당이 가정폭력으로 문을 닫게 되자 그 남편을 죽이게 되는데 여기서 이상한건 쉬운 약물로 죽이는 것이 아니라 마취를 시켜 데려온 뒤 마취가 깬 뒤 세옥의 얼굴을 보여주면서 잔인하게 살인을 하는데 이것 또한 단순한 살인이 목적이 아니라 그 행위 자체를 어쩌면 즐기고 있는 세옥의 성격을 알려주는 것 같다. 

그동안 덕희에게도 뇌에 문제가 생기며, 본인이 아니면 할 수없는 병이 덕희 본인에게 생기게 되고 우연히 본 영상이 세옥의 쉐도우 수술이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세옥을 찾아가게 된다. 세옥의 흔적을 따라간 덕희는 세옥이 살인 후 암매장하는 중 만나게 되는데 둘은 역시나 일상 대화를 하는 듯, 마치 살인은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대화를 이어가고 덕희는 본인의 수술을 헤달라는 것을 본인이 의사면허를 빼앗아 쉐도우 닥터를 할 수 밖에 없는 세옥에게 당당하게 요구한다. 어쩌면 그 수술 중 죽을 수도 있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세옥은 강하게 거절하고 이로인해 쉐도우 닥터도 하지 못할지 모르는 일이 발생하게된다. 

위의 내용은 1화부터 4화까지의 내용으로 앞으로 덕희가 어떤 인물인지, 세옥과 덕희의 관계를 풀어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끝이 날지 엄청나게 스릴있게 흘러가고 있다. 어쩌면 세옥과 덕희의 차이는 충동억제라는 부분에서 차이를 내고 있지만 너무 똑같은 사람이 아닐까? 라는 물음표와 앞으로 공개되는 '하이퍼나이프' 너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